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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B

singer songwriter

"가장 진실된 마음으로 나의 음악을 진솔히 담아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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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on MV

Live Clip 촬영 현장

​사랑은 처음이라 MV

Dream Destination MV

2022년 광진구 거리문화 공연

2022년 강남 페스티벌

All my dream in BORA.B!

PHOTOGALLERY​

NEWALB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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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비(BORA B)
2023.05.27

자신만의 독창성과 곡의 완성도가 그의 독특한 목소리 안에 마술처럼 스며들다" 보라비(BORA_B)는 1년 만에 새 싱글 "사랑은 처음이라" 음원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분명 기존 음악가들에게 없는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있다. 보라비는 좀 더 성장하였고 보다 자신의 자아를 설명하기에 이르렀다. 그건 어쩌면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어쿠스틱하고 서정적인 사운드에 하나의 문화적 담론을 형성하는 아티스트로서 기저 영역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03. Game on
2023
.05.27

'문화에 문화를 더하다' 시대가 바뀌는 흐름을 음악에 녹여냈다. 음악과 시대는 동일하다. 음악은 문화이자 흐름이다. 트랩 비트의 로우파이한 드럼은 이 곡의 주체라고 할 수 있는 트립합 장르의 전통을 의미한다. 문화적 전통을 바탕으로 변칙적인 요소로 채워진 베이스 라인은 묘한 상관성을 지니고 있다. 이 곡의 드럼과 베이스는 문화에 문화를 잇는 크로스 오버를 보여주고 있다. 과감하지만 무겁지 않은 기타 플레잉은 묘한 사운드를 나타내고 있으며, EP 사운드는 과하지 않은 따스함으로 채워져 있다. 독특한 요소들로 일궈진 음악은 보컬이 입혀짐으로서 비로서 완성이 된다. 전통적이지만 모던한 드럼은 또 다른 문화적 이념을 보여주고 있다. 몽글몽글한 바이널 사운드와 화이트 노이즈의 FX 사운드는 묘한 감정의 지점을 자극하고 있다. 보컬의 입지는 감성만으로 작은 숨소리 조차 음악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가사의 자극점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호흡처럼 음악 안에서 다양한 감정의 형태를 일궈내고 있다. 내면의 자전적인 성장의 시간들을 담아낸 이번 곡은 그녀가 내포하고자 한 음악의 본질에 다가가고 있다.

-•-•-•-•-•-•-•-•-•-•-•-•-•-••-•-•-•-•안녕하세요. 보라비입니다.

어느덧 3번째 곡으로 찾아뵙습니다. 첫 곡인 'Dream Destination'의 딥한 사운드로 이끄는 환희의 감정과 두 번째 곡인 '사랑은 처음이라'의 어리숙하며 풋풋한 그 어느 사이쯤 ' Game on'을 그려냈습니다. 알다가도 모를 나란 존재에 대해 수없이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오직 자신만이 알 수 있는 끝없는 생채기의 시간이 지나고 나란 존재에 대한 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곡은 머지않아 도달하게 될 미지의 나, 알 수 없는' 나' 란 존재로부터의 이야기입니다. 아팠던 상처와 기억 모두 시간이란 흐름 속에 결국은 나에게로 온전히 되돌아오는 것임을 느낍니다. 그렇기에 앞으로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모든 일과가 끝나는 해 질 무렵에 나는 지쳐있었고 그런 나에게 다가와 주었던 건 그동안 나에게 버려졌던 청춘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이 곡은 각자의 삶에서 노력하는 모든 시간들의 가치와 그리고 저의 시간들의 모습을 그려낸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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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사랑은 처음이라
2022.07.03

보라비는 이전 작품에서 '가장 진실한 마음으로 나의 음악을 진솔히 담아내고 싶다.' 라고 했다. 얽매이지 않는 문화적 관통으로 음악을 직시하며 그럼에도 문화의 전통성을 잃지 않는 현대적인 사운드를 적절히 차용하는 감각적인 음악으로 이번 사랑은 처음이라 에서는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작에 보여준 연주곡 중심의 곡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수식어의 가사들을 눈여겨볼 만하다. "사랑은 처음이라 날 원한 시간도 기분조차도 몰라주던" 의 내면의 가삿말과 더불어 자신만의 독창성과 곡의 완성도가 그의 독특한 목소리 안에 마술처럼 잘 스며들어 기호계로서 중요한 전제가 되고 있다. '사랑은 처음이라'은 사람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특유성, 그 시초에 다가간다. 동시에 결코 달라질 수 없는 고유함에 정의된다. 태생과 이름, 지명 등 하나의 것으로 구별되는 오직 그 자체로써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시의 2000년은 보라비의 태생을 의미하는 동시에 각 사람들이 지닌 그들만의 고유함의 가치를 담아낸다. 곡 안에 담긴 주체적 자아의 존재를 음악을 통해 드러내며 풀어냄으로써 리스너에게 이전 작품과 또 다른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 곡은 주체적임과 동시에 객관적이다. 포괄적인 이념의 상관관계에서 음악은 존재하며 정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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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Dream Destination

2021.07.23

'가장 진실된 마음으로 나의 음악을 진솔히 담아내고 싶다.' 인스트루먼트 버전을 앞세워 선보이는 이유는 그녀가 택한 선택의 역행이다. 곡은 심층적인 사운드로 청자의 마음속 깊숙이 파고들어 짙은 자취를 남긴다. 얽매이지 않는 문화적 관통으로 음악을 직시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문화의 전통성을 잃지 않은 채 현대적인 사운드를 적절히 차용해내는 감각적인 프로세싱이 인상적이다. Fx 사운드는 청자의 귀를 사로잡을 만한 감정을 이끌기에 충분하며, 그녀가 추구하는 음악적 모토를 나타냄에 있어 중요한 사운드로 작용한다. 건반의 컬러는 날카롭지 않는 선율로 이루어져 있으며, 격양됨 없이 차분히 곡의 흐름 속에 머물러 연주하고 있다. 또한 드럼 루프와 스트링의 시너지는 드라마틱 한 사운드의 전환점을 제시해 주고 있으며 시네마틱 한 연출로 새롭게 다자인 하고 있다. 다양한 텍스처들이 섞이며 새로운 현상을 자아내고 흐름의 본질 속에 격동되는 감정을 꾸밈없이 보여주고 있다. 3분이라는 시간 동안 꿈속을 헤매듯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음악은 흐른다. 당신의 마음속 깊숙이 그 지표면에 가까워지면 그렇게 응결된 여러 모양의 물방울들이 모여 짙은 안개를 자아낸다. 곡은 절대 청자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다. 그 누구도 모르는 사이 지독한 감정의 깊은 곳까지 데려가 결국 자유케 한다. 그것이 이 음악의 종착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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